핫한 키워드 '양자 컴퓨팅' 투자 TIP

1. AI와 함께하는 편리한 세상

요즘 우리는 인공지능(AI)이라는 특별한 기술을 많이 접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은 스스로 학습하고 똑똑해지는 컴퓨터 기술입니다.
우리가 스마트폰으로 날씨를 물어보거나, 인터넷에서 영화 추천을 받을 때, 이 모든 것에 AI가 쓰이고 있습니다.
AI 덕분에 우리는 더 편리하고 똑똑하게 생활할 수 있답니다. 마치 도와주는 로봇 친구가 있는 것처럼요!

AI는 단순한 일부터 아주 어려운 문제까지 많은 것을 할 수 있습니다.
자율주행 자동차가 스스로 운전하게 만드는 것도 AI 덕분입니다. 심지어 AI는 과학자들과 함께 새로운 약을 개발하거나, 날씨를 예측해서 사람들이 더 안전하게 살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이렇게 AI는 우리가 꿈꾸던 미래를 하나씩 만들어가고 있어요.

---

출처- 뉴시스 25일 열린2024 퀀텀코리아에서 IBM의 양자컴퓨터 '퀀텀'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2. 양자 컴퓨팅: 마법 같은 새로운 컴퓨터

AI가 정말 똑똑하긴 하지만, 더 복잡하고 어려운 문제를 푸는 데에는 시간이 오래 걸릴 때도 있습니다. 이때 등장하는 또 다른 놀라운 기술이 바로 양자 컴퓨팅입니다. 양자 컴퓨터는 지금 우리가 쓰는 컴퓨터와는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작동을 합니다. 양자는 아주 작은 세계에서 일어나는 신기한 현상을 활용해서 정보를 처리합니다.
 
우리가 쓰는 일반적인 컴퓨터는 비트가 0 아니면 1로 정보를 표현하지만, 양자 컴퓨터는 큐비트 0과 1이 동시에 될 수 있는"양자 중첩"이라는 상태가 가능해 동시에 여러 가지 계산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미로를 찾는 게임에서 보통 컴퓨터는 하나씩 길을 찾는다면, 양자 컴퓨터는 한 번에 모든 길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훨씬 빠르답니다!
특히 양자컴퓨터는 암호학에 가장 큰 충역을 주었습니다. 현존하는 암호체계를 모두 풀 수 있다는 위기감은 정부 인프라, 국방, 금융업까지 번졌습니다. 양자컴퓨터는 가상화폐의 블록체인 기술까지 무력화할 수 있다고 합니다.

 

출처- 연합뉴스 젠슨 황 엔비디아 초고경영자(CEO) 기조연설 모습

 

3. 젠슨 황이 불 지핀 양자컴,  30년만에 찾아오는 기회?

 

• 양자컴퓨팅의 상용화 논쟁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은 양자컴퓨터의 상용화가 20년 이상 걸릴 것이라고 말하며 논쟁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반면, 아이온큐 공동창업자인 김정상 듀크대 교수는 "양자컴퓨팅은 30년 만에 오는 기회"라며 20~30년 후 개인도 양자컴퓨터를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엔비디아가 1990년대 GPU를 만든 뒤 AI에 활용되기까지 30년이 걸렸던 과정을 예로 들며, 황의 발언을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을 강조한 것으로 해석했습니다.
 

• 양자컴퓨팅 기술의 잠재력

양자컴퓨팅은 정보의 기본 단위인 큐비트(qubit)를 활용하며, 기존 컴퓨터와 달리 여러 상태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습니다. 이 기술은 기존 컴퓨터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를 풀 가능성을 열어줍니다. MIT, KAIST, 고려대 등 학계와 구글, IBM 같은 글로벌 기업들이 이 기술 연구에 뛰어들었으며, 구글은 지난해 12월 최첨단 양자 칩 ‘윌로우’를 발표하며 상용화 기대를 높였습니다.
CES 2024에서도 IBM과 마이크로소프트(MS)가 양자컴퓨팅 관련 논의를 이어갔습니다. MS의 존 니시는 양자컴퓨팅이 "수십 년이 아니라 몇 년 안에 상용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으며, IBM의 조셉 브로즈는 금융 등 다양한 산업에서 양자컴퓨터의 영향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IBM은 이미 250개 이상의 글로벌 조직과 양자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상용화 기반을 다지고 있습니다.
 

•  AI, 미래 기술에서 현재의 중심으로

AI(인공지능)는 오랜 시간 동안 "미래 기술"로만 여겨졌지만, 그 역사는 생각보다 오래됐습니다.
AI라는 용어는 1956년 다트머스 학회에서 처음 등장했습니다. 이후 AI는 꾸준히 발전하며 1970년대에는 초기 모델이 만들어졌고, 2000년대 들어서야 상업적으로 활용되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2016년 알파고가 등장하면서 AI는 우리 일상에 빠르게 스며들었습니다.
 
이제 AI는 모든 산업에서 핵심 기술로 엔비디아, 구글, 아마존 같은 대기업들은 AI를 활용해 큰 수익을 내고 있으며, AI는 미래가 아닌 ‘지금’을 대표하는 기술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성장하기까지, 빛을 보지 못한 수많은 AI 기업들이 사라지기도 했습니다.
 

•  양자 컴퓨팅, AI의 다음 주자

AI가 발전하며 중심에 자리 잡은 것처럼, 이제 양자 컴퓨팅이 다음 주자가 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유엔은 2025년을 ‘세계 양자 기술의 해’로 지정하며 양자컴퓨팅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양자 컴퓨터가 실질적인 수익을 내는 기술로 자리 잡으려면 넘어야 할 어려움도 많습니다.
AI처럼 양자컴퓨팅도 발전 과정에서 많은 기업이 도전과 실패를 반복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미래 계획을 잡고 있는 양자정보기술 백서내용

4. 투자 방향 제안

장기적 관점에서 기술의 성장성 주목양자컴퓨팅 상용화에는 시간이 걸리겠지만, 기술의 잠재력은 분명합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성장 가능성이 큰 기업들을 주목해야 합니다.
구글, IBM, MS 같은 글로벌 빅테크 기업뿐만 아니라, 아이온큐 같은 전문 양자컴퓨팅 기업도 관심 대상입니다.


ETF를 통한 분산 투자

양자컴퓨팅은 여전히 초기 단계로, 개별 기업에 투자하는 것은 리스크가 큽니다.
양자컴퓨팅 ETF를 활용해 여러 기업에 분산 투자하는 방법이 안정적인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최근 국내 출시된 ‘KOSEF 미국양자컴퓨팅 ETF’는 엔비디아, 아이온큐 등 주요 기업을 포함한 포트폴리오로 구성되어 있어 안전한 투자 수단이 될 수 있습니다.


빅테크 기업의 양자 생태계 참여 주목

빅테크 기업들이 양자컴퓨팅 기술을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관련 발표나 연구 동향을 꾸준히 모니터링해야합니다.
양자컴퓨팅 기술은 AI, 클라우드, 금융 등 다양한 분야와 융합되며 새로운 수익 모델을 만들어낼 가능성이 높습니다.


장기 투자 전략 설계

양자컴퓨팅은 단기적인 이익보다는 10~20년 이상의 장기적인 투자 시야를 요구합니다. 기술의 발전 과정에서 기업들이 실패와 성공을 반복할 가능성이 크므로, 신기술 발표, 생태계 확장 여부 등을 기준으로 지속적으로 투자 전략을 세워합니다.

---

 
 
양자컴퓨팅은 지금은 초기 단계지만, AI처럼 우리의 미래를 바꿀 핵심 기술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장기적인 성장 잠재력을 믿고, 신중한 투자 접근을 통해 다가올 양자컴퓨팅 시대를 준비해 봐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