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은 이제 단순한 애완동물이 아니라 우리의 가족 구성원으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반려동물들이 만약 예기치 않게 길을 잃거나 유기동물이 발생하게 될 경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신고 방법과 대처 방법을 아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반려동물 분실이나 유기동물 구조는 빠른 대처가 필요한 사안이기 때문에 이를 위한 효율적인 시스템과 절차를 알고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 반려동물 분실신고 및 유기동물 구조 방법
반려동물이 길을 잃거나 집을 떠날 경우, 보호자는 매우 당황할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빠르게 신고하고 적절한 경로를 통해 동물을 찾을 수 있도록 준비가 되어 있다면, 동물과 보호자가 다시 만나는 기회를 높일 수 있습니다.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에 접속하여 아래쪽을 확인하시면 우리 지역 동물병원 및 동물보호센터가 있습니다.
지자체 동물 보호 부서에 신고하기 반려동물 분실 경우, 지자체 동물 보호 부서에 신고하는 것이 첫 번째 방법입니다. 각 시청이나 구청에는 유기동물 관리 및 보호를 담당하는 부서가 있습니다. 해당 부서에 전화하거나 방문하여 분실된 반려동물에 대해 신고하고,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꼭!! 반려동물의 사진, 특이 사항(예: 색깔, 크기 등)과 분실 장소를 정확히 전달하는 것이 빠른 재회를 돕습니다.
유기동물을 발견한 경우, 먼저지자체 동물 보호 부서에 신고합니다. 각 지자체는 유기동물 구조와 관리를 담당하는 부서를 두고 있으며, 이곳에 신고하면 동물 구조 담당자가 현장에 출동해 동물을 안전하게 구조할 수 있습니다. 이때 발견한 동물의 사진과 발견 장소를 함께 제공하면 구조가 더욱 원활해집니다.
동물병원에 신고하기 반려동물을 발견한 사람이 동물병원에 데려오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까운 동물병원에 분실 신고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동물병원은 분실된 동물이 치료나 응급처치를 받아야 하는 경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동물병원에서는 동물등록 정보나 칩을 통해 주인을 찾을 수 있기 때문에, 신고 후 확인을 요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기동물이 부상을 당했거나 상태가 좋지 않다면, 가까운 동물병원에 신고하여 구조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 동물병원은 치료가 필요한 동물을 즉시 응급처치할 수 있는 전문 시설이기 때문에, 유기동물 구조 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발견된 동물에 대해 병원에서 칩이나 등록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면, 소유자를 빠르게 찾을 수 있습니다.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활용하기 최근에는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분실된 반려동물에 대한 정보를 빠르게 확산할 수 있습니다. Instagram, Facebook, 당근 등 다양한 소셜 미디어에서 지역 기반의 반려동물 커뮤니티나 게시판에 글을 올려 반려동물의 사진과 함께 실시간으로 정보를 공유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방법은 특히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찾아주는 경우에 효과적입니다.
유기동물을 발견한 경우,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 해당 동물의 사진과 발견 장소를 게시하여 지역 주민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많은 경우, 유기동물을 발견한 사람들은 해당 동물이 잘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 커뮤니티와 정보를 빠르게 공유합니다.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 실종동물찾기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에서는 실종동물들을 등록해 두는 코너가 따로 운영되고 있으니 수시 확인이 필요합니다.
유기동물의 경우 동물등록이 되어 있는지 확인하기 유기동물의 경우동물 등록이 되어 있는 경우, 내장형 칩이나 외장형 칩 번호로 동물 소유자를 찾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유기동물이 등록이 되어 있는지 확인할 수 있으면 더 빠른 재회를 돕게 됩니다.
2. 동물등록의 중요성
반려동물을 기르는 보호자라면, 동물등록을 반드시 해두어야 합니다. 동물등록이 되어 있으면 반려동물이 분실되었을 때 내장형 칩 또는 외장형 칩을 통해 주인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등록된 반려동물은 유기동물로 처리되지 않고, 빠르게 주인에게 돌아올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동물등록제는 2014년 1월 1일부터 의무 시행 중입니다. 가까운 시·군·구청에 동물등록을 해야 하며 등록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다만, 등록대상동물이 맹견이 아닌 경우로서 도서 또는 동물등록 업무를 대행하게 할 수 있는 자가 없는 읍·면, 중 시·도의 조례로 정하는 지역에서는 소유자의 선택에 따라 등록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동록대생동물: 주택, 준주택에서 기르거나 그 외의 장소에서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월령 2개월 이상인 개
반려동물을 등록하지 않은 경우, 분실되었을 때 동물 보호소나 유기동물 관련 부서에서 주인을 찾는 데 시간이 더 걸릴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반려동물의 안전을 위해 동물등록을 꼭 해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동물등록 방법 동물등록에 사용되는 마이크로칩은 무선전자개체식별 장치로 체내 이물 반응이 없는 재질의 코팅으로 쌀알만한 크기의 동물용의료기기입니다. -내장형 무선식별장치 개체 삽입 (시술필요) -외장형 무선식별장치 부착 (목줄형식) 2가지 형식중 1가지를 선택하여 등록합니다.
동물등록 절차 안내 *최초 등록시 -인근 동물병원에 반려 동물과 방문 -동물등록 방식인 내장형 또는 외장형 중 선택 -내장형 마이크로칩을 선택시 동물병원에서 시술 -소유자 인전사항 및 반려동물 정보 작성 -가까운 시·군·구청등록을 원 방문해 등록증 발급
변경신고 가까운 시·군·구청에 신고, 또는 정부24,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 에서 변경 할 수 있습니다. - 소유자가 변경된 경우 -소유자 인적사항( 성명, 주소, 전화번호 등) 변경된 경우 -등록동물이 죽은 경우 -잃어버린 동물을 다시 찾은 경우 -외장형 목걸이 분실, 파손으로 재발급이 필요한 경우
출처 =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 동물등록제 소개도
반려동물 분실 신고와 유기동물 구조 신고는 빠르고 정확한 대처가 필요합니다. 지자체 동물 보호 부서나 동물병원, 민간 동물 구조 단체 등을 통해 신고하고 동물을 구조하는 방법을 숙지하면, 반려동물과 유기동물의 안전을 더욱 잘 지킬 수 있습니다. 또한, 동물등록을 통해 반려동물이 분실되었을 때 빠르게 주인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반려동물 보호는 우리 모두의 책임이며, 이를 위한 신속한 신고와 대처가 매우 중요합니다.